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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정소민 “연애할 땐 남자에게 올인하는 편” 고백
연기력과 외모 모두 훌쩍 성장했다. 배우 정소민(23). JTBC 월화극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에서 '결혼도 장사'라고 생각하는 엄마 이미숙 때문에 파혼을 결심하는 딸 혜윤 역을 연기하고 있다.
전
작 '장난스러운키스' '나쁜 남자'에서 귀엽고 발랄한 학생 연기를 했던 그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중. 연기력도 눈에 띄게 업그레이드 됐다. 이미숙과의 연기는 실제 모녀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이 리얼하다.
"'우결수'를 찍으면서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얻는다"는 정소민은 촬영 때문에 이틀 밤을 새운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너무 졸려 눈을 껌뻑껌뻑 하다가도 '우결수' 얘기를 할 때면 눈을 반짝거렸다.
-20대 초반이라 결혼이 와닿지는 않을텐데 어떻게 연기하고 있나.
"결혼을 앞둔 사촌언니에게 소스를 많이 얻는다. 언니가 '우결수'는 리얼리티 100% 드라마라며 공감을 하면서 열심히 보고 있다고 하더라."
-결혼에 대해 생각이 많아졌을 것 같다.
"
일단 결혼관이 많이 바뀌었다. 결혼할 때 이것저것 불필요한 거 빼고 최소화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남자를 보는 눈도 달라진 것 같다.
그 사람만 보는 게 아니라 어떻게 자라왔는지 집안 환경은 어땠는지 따져봐야할 것 같다. 좋은 환경에서 바르게 순수하게 자란
남자를 만나고 싶다. 결혼은 28~30세 때 하고 싶다."
-연애 스타일은 어떤가.
"극중에서 한그루가 맡은 동비 역처럼 사랑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누구를 좋아하면 푹 빠지는 편이다."
-데뷔 이래 처음 베드신 등 진한 애정신을 찍었다.
"
리허설을 많이 하고 촬영을 해서 어렵지는 않았다. 성준이 나를 벽에 밀어붙이면서 키스를 하는 장면을 찍을 땐 감독님이 '혜윤이가 더
도발적이고 적극적이어야해'라고 해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다. 그 장면은 정말 오래 찍은 것 같다. 하하."
-엄마 역할로 나오는 이미숙과의 호흡은 어떤가.
"처음 촬영할 땐 긴장을 많이 했다.
NG도 절대 내면 안될 것 같아서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 근데 지금은 진짜 엄마같고 편하고 좋다. 촬영장에서 이미숙 선생님과
최화정 선생님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신다. 두 분의 얘기를 듣기만 해도 에너지가 생긴다."
-이미숙에게 뺨 맞는 장면도 리얼했다.
"진짜로 맞아서 그런게 아닐까.(웃음) 정말 아팠다. 그 장면은 한 번에 오케이 사인을 받았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게 얼굴이 빨갛게 부어 올라서 두 번 찍을 수가 없었다."
-'우결수'에서 두 종류의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어떤 게 마음에 드나.
"고등학교 때 이후 처음으로 단발을 했다. 머리 감고 금방 말라서 좋다. (웃음)"
-쉬는 시간에는 뭐하나.
"요즘에는 잠이 부족해서 잠시라도 틈이나면 잠을 자지만 그러다가 시간나면 웹툰을 본다. 안보는 게 없을 정도로 매일 웹툰을 본다."
-취미 생활은.
"
책 읽고 웹툰 보는 게 전부다. 정말 밋밋하게 지낸다.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두 분다 엄한 편이라 그동안 자유롭게 놀지 못했다.
늦게 까지 놀거나 외박한 적도 없다. 기껏 시간이 났을 때 하는 게 친구들이랑 만나서 차마시고 대화하는 게 전부다. 얼마 전에
기타를 샀는데 드라마가 끝나면 기타를 꼭 배워보고 싶다."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
"다행히 그 날 촬영이 없을 것 같다. 친구랑 집에서 향초를 만들 예정이다. 향초 만들기 재료도 전부 주문했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