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haejung
Wednesday, January 2, 2013
[Article] Jung So Min (정소민) JoyNews24 Interview
Yeyyy~~~ so many article interview MM lately~~~~
This year is year of the snake, right? year birth of our mm "1989" , Happy MM become more more famous now, wish this year our mm always get lucky, success, healthy and happy always~~~ fighting !!!
Omo~~~ MM looks cute in the pic, can't wait to know what she has said there ^_^
Good someone, Please translate the interview~~~ xixixi~~~~
Credits:
정소민
"결혼 말한 '우결수', 새해엔
진짜 연애하고 싶어요"(인터뷰)
'우결수'
정소민, 예비스타에서 진짜 배우로
약진
[장진리기자] 정소민은 새해를 '정소민의
해'로 만들기 위한 초석 다지기에 분주하다. 1989년생 뱀띠, 올해로 스물 다섯살이 되는 정소민은 물오른 연기력으로 새해 스타 탄생을 예고하며
'뱀의 해' 2013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 준비가 됐다.
인터뷰실로 들어온 정소민은 촬영 때문에 잠을 한숨도 못 자고 왔다는 말과 달리 단정한 이목구비와 특유의 눈웃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이은 밤샘 촬영으로 연신 에너지 드링크를 들이키는 정소민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드라마 이야기에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정소민은 전작 '장난스런 키스'의 오하니, '나쁜 남자'의 홍모네 등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어린 소녀의 이미지를 주로 선보여 왔다. 그러나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에서는 완전히 달라졌다. 연기자로서도 한 발짝 성장했다는 평가다. '우결수' 속 정소민은 결혼을 앞두고 고민과 갈등을 거듭하는 리얼한 연기로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옷, 헤어스타일 등 패션 역시 연일 화제다. 정소민의 패션은 포털사이트에서 연관 검색어로 등장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인터뷰실로 들어온 정소민은 촬영 때문에 잠을 한숨도 못 자고 왔다는 말과 달리 단정한 이목구비와 특유의 눈웃음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이은 밤샘 촬영으로 연신 에너지 드링크를 들이키는 정소민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드라마 이야기에 눈을 반짝반짝 빛냈다.
정소민은 전작 '장난스런 키스'의 오하니, '나쁜 남자'의 홍모네 등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어린 소녀의 이미지를 주로 선보여 왔다. 그러나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이하 우결수)'에서는 완전히 달라졌다. 연기자로서도 한 발짝 성장했다는 평가다. '우결수' 속 정소민은 결혼을 앞두고 고민과 갈등을 거듭하는 리얼한 연기로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옷, 헤어스타일 등 패션 역시 연일 화제다. 정소민의 패션은 포털사이트에서 연관 검색어로 등장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우결수'는 사실 정소민과는 인연이
없을 뻔한 작품이었다.
"저는 솔직히 6개월 동안 시트콤을 한 터라 정말 쉬고 싶었거든요. 도저히 못 하겠다 싶었었는데 감독님이 굉장히 설득을 많이 하셨어요. 재밌는 현장, 즐겁게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씀하셨죠.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감독님한테 설득당하길 잘했어요(웃음)."
' 우결수'는 각기 다른 네 커플의 결혼 준비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결혼을 다시 돌아보는 드라마로 실제 커플을 연애를 들여다 보는 듯한 리얼한 전개와 캐릭터 구성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을 실제로 준비하고 있는 2030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가 눈에 띈다.
"출연진이 정말 탄탄하고 감독님도 정말 좋으세요. 인간적으로 연기를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시죠. 물론 피곤하지만 촬영장이 정말 화기애애해요. 분위기가 진짜 좋거든요. 제가 출연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진짜 그래요(웃음)."
아직 스물다섯, 결혼을 생각하기에는 아직 이른 나이인 정소민이 결혼 적령기의 교사 혜윤 역을 연기하기엔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이런 어려움을 정소민은 간접 경험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터득하고 있다.
" 연기하면서 모르는 걸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나중에 결혼할 때 골치 아프면 어떡하지?' 걱정도 되죠. 사촌언니가 지금 딱 이 상황이라 간접적으로 경험 많이 하고 있어요. 시어머니랑 엄마랑 갈등이 있을 때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을 찍을 땐 연기인데도 정말 난감하더라고요. 그래도 엄마 역할 하시는 이미숙 선생님이 정말 잘 챙겨주세요. 방송 보고 문자도 많이 주세요. 성준이랑 헤어진 장면 보고는 우셨다면서 잘 봤다고 칭찬도 해 주셨어요."
남자친구 정훈 역의 성준은 정소민과 한 살이 차이나는 연하남. 정소민은 "동생인데도 잘 챙겨준다"며 "갈수록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만나자마자 로맨스 연기를 펼쳐야 했던 정소민은 성준과의 어색한 첫 만남을 기억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처음 만났을 때 학교 앞에서 싸우는 장면을 찍었어요. 정말 만나자마자요(웃음). 차 안이었는데 그 때만 해도 너무 어색했어요. 차 안에 둘이 있는데 그렇게 어색할 수가 없더라고요(웃음). 정말이지 너무 어색해서 한 마디씩 인사만 나누고 어색한 침묵만 계속 됐죠. 너무 불편하고 어색해서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세 번 정도 촬영할 때까지 계속 그랬으니까요. 제가 먼저 성준이에게 '우리 억지로라도 말을 놓자'고 했더니 '네… 어' 하더라고요(웃음). 그 뒤로는 어렵게 말을 놓게 됐고, 이후로는 정말 친해졌어요."
"저는 솔직히 6개월 동안 시트콤을 한 터라 정말 쉬고 싶었거든요. 도저히 못 하겠다 싶었었는데 감독님이 굉장히 설득을 많이 하셨어요. 재밌는 현장, 즐겁게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씀하셨죠.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감독님한테 설득당하길 잘했어요(웃음)."
' 우결수'는 각기 다른 네 커플의 결혼 준비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의 결혼을 다시 돌아보는 드라마로 실제 커플을 연애를 들여다 보는 듯한 리얼한 전개와 캐릭터 구성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을 실제로 준비하고 있는 2030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가 눈에 띈다.
"출연진이 정말 탄탄하고 감독님도 정말 좋으세요. 인간적으로 연기를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시죠. 물론 피곤하지만 촬영장이 정말 화기애애해요. 분위기가 진짜 좋거든요. 제가 출연하고 있어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진짜 그래요(웃음)."
아직 스물다섯, 결혼을 생각하기에는 아직 이른 나이인 정소민이 결혼 적령기의 교사 혜윤 역을 연기하기엔 어려움이 따르기도 한다. 이런 어려움을 정소민은 간접 경험을 통해 자신의 것으로 터득하고 있다.
" 연기하면서 모르는 걸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나중에 결혼할 때 골치 아프면 어떡하지?' 걱정도 되죠. 사촌언니가 지금 딱 이 상황이라 간접적으로 경험 많이 하고 있어요. 시어머니랑 엄마랑 갈등이 있을 때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을 찍을 땐 연기인데도 정말 난감하더라고요. 그래도 엄마 역할 하시는 이미숙 선생님이 정말 잘 챙겨주세요. 방송 보고 문자도 많이 주세요. 성준이랑 헤어진 장면 보고는 우셨다면서 잘 봤다고 칭찬도 해 주셨어요."
남자친구 정훈 역의 성준은 정소민과 한 살이 차이나는 연하남. 정소민은 "동생인데도 잘 챙겨준다"며 "갈수록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만나자마자 로맨스 연기를 펼쳐야 했던 정소민은 성준과의 어색한 첫 만남을 기억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처음 만났을 때 학교 앞에서 싸우는 장면을 찍었어요. 정말 만나자마자요(웃음). 차 안이었는데 그 때만 해도 너무 어색했어요. 차 안에 둘이 있는데 그렇게 어색할 수가 없더라고요(웃음). 정말이지 너무 어색해서 한 마디씩 인사만 나누고 어색한 침묵만 계속 됐죠. 너무 불편하고 어색해서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세 번 정도 촬영할 때까지 계속 그랬으니까요. 제가 먼저 성준이에게 '우리 억지로라도 말을 놓자'고 했더니 '네… 어' 하더라고요(웃음). 그 뒤로는 어렵게 말을 놓게 됐고, 이후로는 정말 친해졌어요."
두 사람은 실제 연인들의 생활을 보는 듯한 생활밀착형 로맨스 연기로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었다. 정소민의 가까운 지인들 역시 드라마에 크게 공감하며 다양한 시청소감으로 정소민의 연기에 힘을 실어줬다.
" 사실 제 연애관이랑은 일치를 안 해서 '다들 진짜 이렇게 연애를 할까?' 했죠. 그런데 친구가 '네가 하는 연기가 내 여자 친구를 보는 것 같아서 참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웃음). 드라마 속에서 혜윤이랑 정훈이가 너무 싸우는 것 같아요. 알콩달콩 연애하고 싶은데 결혼을 준비하면서 너무 많이 싸워서 자꾸 속상해요."
드라마를 찍으면서 연애관도 많이 변한 것 같다는 정소민은 새해에는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게 웃었다. 정소민은 "연애를 하면 오래 만나는 것 같다. 첫 눈에 반한 적은 없지만 첫 눈에 반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둘이 잘 맞아야 할 것 같지만 대체로는 상대에 최대한 맞추려고 하는 스타일"이라고 본인의 연애관을 살짝 공개했다.
"요즘 드라마 찍으면서 연애관이 좀 바뀐 것 같아요. 좋은 부모님 밑에서 바르게 자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예전에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만 보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바른 가정교육을 받은 바른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또 제 일을 잘 이해해 주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아요. 연애 생각이 있었는데 '우결수' 덕분에 좀 충족이 됐어요. 대리만족 했다니까요(웃음). 끝나면 되게 허할 것 같아요."
뱀띠인 정소민은 2013년 새해, 자신의 해를 맞았다. 뱀의 해를 맞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겠다는 정소민은 조금씩 발전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 오래 쉬지 않고 다음 작품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어요. 여건이 된다면 영화를 꼭 찍고 싶어요. 매력 있는 역할이면 어떤 장르든 좋아요. 새해를 맞아 세우신 목표 연말까지 꼭 지켜나가는 한 해 되길 바랄게요. 저 정소민도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새로운 작품도 꼭 기대해 주세요!"
[Translation] Jung So Min (정소민) Newsen Interview (Part 2)
Credits News: http://www.newsen.com/
Repost from: http://www.dramabeans.com/
Jung
So-min: “Watching my bed scene with my parents was awkward”
Jung So-min is currently acting in the cable drama Can We Marry, which is heading into its finale… now. As in, today, almost right this minute. The show is hovering just under the 3% mark on JTBC, which may not be the incredible 8% ratings po...sted by Childless Good Fortune—8%, yowsa—but is still a strong showing.
Jung’s last couple dramas haven’t been strong performers (Playful Kiss, Standby) but she’s a talent to watch, and so I’m glad to hear that Can We Marry is generating positive word of mouth. It’s a 20-episode romantic-comedy series that stars her opposite Sung Joon, and they play a couple struggling through the courtship dance and undergoing a bevy of obstacles to end up at the altar. (So we presume; the show’s not quite over yet.)
It’s a simple conceit, so the show’s charm is found more in its light and engaging execution than a high-concept premise or a series of dramatic events. Her character in this drama, Hye-yoon, is 28, which means she’s playing well above her age (23). I wonder if that’s why it’s a bit startling to realize she’s only been on the scene for two years; it feels like Jung So-min has been acting longer than her 2010 debut in Bad Guy.
On to the interview:
How is it, relating to a story about marriage that’s a bit off from your real age?
“At first, I wasn’t able to relate to it very closely so I asked my friends and cousin unnis for a lot of advice. I intended to borrow a lot of themes and motifs from them, but the character is so much like me that there really is no gap between us. So much so that sometimes I get confused about my real age.”
Were you bashful with the frank dialogue or bed and kiss scenes?
“For all those—the frank dialogue and the bed and kiss scenes—I did feel a little awkward, but as we set up to actually shoot them it became fine. However, when watching the broadcast at home with my parents, I did feel embarrassed. As it went on, they grew increasingly silent.”
How is your working dynamic with Sung Joon?
“We work extremely well together. At first it was so awkward when it was just the two of us together that I would even miss the actors I’d worked with in the past, but we’ve gotten closer now. We get along well and have a strong rhythm with each other. We can even ad-lib and the other person will just go with it.”
How is the filming atmosphere on this drama?
“The atmosphere is really great. Even though there are lots of times when I haven’t gone home in a week, it’s still bright and upbeat. The actors call each other a lot. There are three years between me and [20-year-old] Han Groo, but I don’t think of it as a very large gap and we act like [same-year] friends. She’s mature and seems like a peer. We’re hardly ever not filming, so after the show wraps we’ve promised to go on an overnight MT together.”
How is Lee Mi-sook, who plays your mother?
“She looks after me a lot, and sends me texts often. On set, she sets a bright mood. She jokes around and has an easygoing personality. I do call her ‘Teacher’ when we’re on set but when I text her, I comfortably call her Deul-ja Mom. Lee Mi-sook sunbae-nim is the one who causes the fewest NGs [outtakes]. She has a lot of dialogue, but most of the time she gets it on the first take without a mistake.”
If you had to pick one to date in real life, would it be Jung-hoon (Sung Joon’s character) or Sang-jin (Lee Jae-won)?
“I’d prefer Jung-hoon. Like Deul-ja Mom said, Sang-jin is too eloquent and has certain suspicious aspects to him. He seems like he would have an affair after he got married; if you broke up once because of cheating, it’s likely he’d do it again. Jung-hoon is my ideal type.”
does that mean you’d like to marry somebody like Jung-hoon?
“These days, my ideal type has changed to Jung-hoon. It wasn’t that type before, but it’s made me think that I would be happy if I were to marry a man like him. We can always earn money together. These days I’m also thinking of how people work so intensely, but instead of that I’d like to be with someone who would work and also enjoy spending his spare time with me. It’s okay if we don’t earn tons of money. We’re all trying to live happily, but I’m seeing so many cases where people put the cart before the horse.”
What’s your real-life dating style?
“I go all-in to the relationship and the boyfriend. I don’t understand why couples have to do their ‘push-pull’ [akin to playing hard to get]—if you like each other you like each other, and if you don’t you don’t.”
You entered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at the very top of the class, you’re on a roll, your life is going straight ahead without any twists.
“I’ve had instances of being envious of people whose lives have taken winding curves. People who have had rich life experiences or come up against difficult times can draw on those to help in acting. So I was envious of them, but I came to the realization that I think the answer is to act in accordance with your experience.”
Kim Nam-gil, whom you worked with in Bad Guy, has come back from army service.
“Even back when filming Bad Guy, Kim Nam-gil sunbae-nim was thoughtful in looking after me even in parts he wasn’t in. It was my debut drama, and he taught me and led me along. After he got out of the army, he called regularly. Not long ago he invited me to a film screening at Jecheo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o I went.”
You must have a lasting impression of Oh Yeon-soo from Bad Guy, too.
“On a personal level, Oh Yeon-soo sunbae is someone I like and am friendly with. She played my older sister in that drama, and she taught me a lot about life. She didn’t have a big influence on my acting, but she was like a mentor for life.”
What kind of actor would you like to become?
“I’d like to be the kind of actor who is remembered for my character. You know how there are cases where even when you watch all the way through the end of a drama, you remember the actor’s name, not the character’s. I want my character’s name to be more remembered than mine.”
How is it, relating to a story about marriage that’s a bit off from your real age?
“At first, I wasn’t able to relate to it very closely so I asked my friends and cousin unnis for a lot of advice. I intended to borrow a lot of themes and motifs from them, but the character is so much like me that there really is no gap between us. So much so that sometimes I get confused about my real age.”
Were you bashful with the frank dialogue or bed and kiss scenes?
“For all those—the frank dialogue and the bed and kiss scenes—I did feel a little awkward, but as we set up to actually shoot them it became fine. However, when watching the broadcast at home with my parents, I did feel embarrassed. As it went on, they grew increasingly silent.”
How is your working dynamic with Sung Joon?
“We work extremely well together. At first it was so awkward when it was just the two of us together that I would even miss the actors I’d worked with in the past, but we’ve gotten closer now. We get along well and have a strong rhythm with each other. We can even ad-lib and the other person will just go with it.”
How is the filming atmosphere on this drama?
“The atmosphere is really great. Even though there are lots of times when I haven’t gone home in a week, it’s still bright and upbeat. The actors call each other a lot. There are three years between me and [20-year-old] Han Groo, but I don’t think of it as a very large gap and we act like [same-year] friends. She’s mature and seems like a peer. We’re hardly ever not filming, so after the show wraps we’ve promised to go on an overnight MT together.”
How is Lee Mi-sook, who plays your mother?
“She looks after me a lot, and sends me texts often. On set, she sets a bright mood. She jokes around and has an easygoing personality. I do call her ‘Teacher’ when we’re on set but when I text her, I comfortably call her Deul-ja Mom. Lee Mi-sook sunbae-nim is the one who causes the fewest NGs [outtakes]. She has a lot of dialogue, but most of the time she gets it on the first take without a mistake.”
If you had to pick one to date in real life, would it be Jung-hoon (Sung Joon’s character) or Sang-jin (Lee Jae-won)?
“I’d prefer Jung-hoon. Like Deul-ja Mom said, Sang-jin is too eloquent and has certain suspicious aspects to him. He seems like he would have an affair after he got married; if you broke up once because of cheating, it’s likely he’d do it again. Jung-hoon is my ideal type.”
does that mean you’d like to marry somebody like Jung-hoon?
“These days, my ideal type has changed to Jung-hoon. It wasn’t that type before, but it’s made me think that I would be happy if I were to marry a man like him. We can always earn money together. These days I’m also thinking of how people work so intensely, but instead of that I’d like to be with someone who would work and also enjoy spending his spare time with me. It’s okay if we don’t earn tons of money. We’re all trying to live happily, but I’m seeing so many cases where people put the cart before the horse.”
What’s your real-life dating style?
“I go all-in to the relationship and the boyfriend. I don’t understand why couples have to do their ‘push-pull’ [akin to playing hard to get]—if you like each other you like each other, and if you don’t you don’t.”
You entered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at the very top of the class, you’re on a roll, your life is going straight ahead without any twists.
“I’ve had instances of being envious of people whose lives have taken winding curves. People who have had rich life experiences or come up against difficult times can draw on those to help in acting. So I was envious of them, but I came to the realization that I think the answer is to act in accordance with your experience.”
Kim Nam-gil, whom you worked with in Bad Guy, has come back from army service.
“Even back when filming Bad Guy, Kim Nam-gil sunbae-nim was thoughtful in looking after me even in parts he wasn’t in. It was my debut drama, and he taught me and led me along. After he got out of the army, he called regularly. Not long ago he invited me to a film screening at Jecheo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o I went.”
You must have a lasting impression of Oh Yeon-soo from Bad Guy, too.
“On a personal level, Oh Yeon-soo sunbae is someone I like and am friendly with. She played my older sister in that drama, and she taught me a lot about life. She didn’t have a big influence on my acting, but she was like a mentor for life.”
What kind of actor would you like to become?
“I’d like to be the kind of actor who is remembered for my character. You know how there are cases where even when you watch all the way through the end of a drama, you remember the actor’s name, not the character’s. I want my character’s name to be more remembered than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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