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s News:
Jung min looks so wonderful, charming, simple elengan with
feminine clothing and fashion winter coat.
MM's role as an elementary school teacher, shows an
attractive, neat but casual look with a formal office look, she even looks
fashionista with winter clothes.
‘우결수’ 정소민 “결혼 성공, 패셔니스타 등극?”
[조현아 기자] 2012년 가을 웨딩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2013년 봄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벌써부터 준비가 한창이다. 연예, 결혼, 출산을 포기한 이른바 삼포시대 시대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올 가을시즌에는 이 말이 무색하게 매주 결혼식에 참석해야 할 만큼 유난히 결혼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런 상황과 더불어 최근 JTBC 미니시리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조건에 맞게 결혼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그린 ‘우결수’는 통렬한 대사와 결혼에 대한 현실적 문제를 단도직입적으로 다루며 현실을 대변해준다.
‘우결수’는 결혼에 대해 통념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다소 진부하고 불편한 드라마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평소 귀여운 모습을 선보이던 여주인공 정소민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매회 성숙하고 섹시한 반전매력을 선보여 시청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동안 외모로 학생 역할을 주로 맡았던 정소민이 최근 ‘우결수’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역을 맡으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의상 또한 귀엽고 러블리한 원피스나 교복이 아닌 단정 하면서도 캐주얼한 재킷을 매치한 오피스룩을 연출해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청순하고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 아이보리 컬러의 재킷과 컬러감이 있는 원피스를 주로 연출해 여성미를 살린다. 혹은 반대로 비비드 컬러의 재킷에 화이트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해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느낌을 연출한다.
정소민은 재킷이나 블라우스, 원피스 어느 한 가지 아이템에 컬러 포인트를 줘서 밝고 화사하지만 단아한 느낌을 잃지 않았다. 대학교에 막 입학한 신입생, 직장인 등이 활용하면 좋을 만한 코디들이 다양하게 선보여졌다.
페미닌룩 (Feminine Lookout)
정소민은 극 중 고시공부를 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었던 따뜻하고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민트색 니트와 스커트로 상큼한 패션을 선보였다. 신비로워 보이면서도 특유의 청량감이 살아있는 민트컬러는 겨울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었다.
학교에서 재킷으로 단정하고 격식 있는 모습을 연출했다면 집에서는 니트로 편안함과 활동성을 강조했다. 신축성이 좋은 소재감의 롱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이 살아있으며 레깅스와 매치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겨우내 입는 평범한 라운드넥 니트가 지겨워졌다면 정소민처럼 터틀 니트 베스트를 활용해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여러 겹 껴입은 옷들로 활동이 둔해지기 쉬운데 베스트는 이런 점에서 더욱 실용적이다.
윈터룩 (Winter Lookout)
극 중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모범적인 룩을 선보이는 정소민은 추운 겨울 패딩 룩 역시 볼륨감이 살아있는 여성스러운 점퍼로 페미닌한 느낌을 살렸다. 와이드 넥과 둥근 밑단으로 강조돼 패딩임에도 불구하고 스포티한 분위기가 아닌 부드러운 라인으로 연출됐다.
특 히 그는 겨울철 단순해지기 쉬운 코트 패션에서 단연 패셔니스타다운 패션 감각을 뽐냈다. 롤업스타일로 소매를 올려 니트 등과 연출하기 좋은 망토형 재킷 코트, 평범한 듯 보이지만 그린 등과의 배색이 조화로운 그레이 코트 등으로 스타일리시한 윈터룩을 완성했다.
정소민은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로 소녀에서 여자로 새로운 캐릭터로의 변화에 성공했다. 더불어 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패션만 소화할 것 같았던 이미지에서 탈피해 스타일리시해졌다.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그의 귀추가 기대된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